남편 코골이 때문에 각방 쓴다고?
남편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때문에 각방을 쓰는 분들이 있는데요.
얼마전 MBN ‘속풀이쇼 동치미’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경제 한의사가 결혼생활 20년 중 19년 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경제 씨는 본인의 시끄러운 코골이 소리 때문에 여행 가면 아내랑 방을 따로 잡는다거나,
결혼 후 원룸에서 살 때 아내와 딸들이 코골이를 피해 화장실에서 잠을 잤다고 말할 정도로 심각해 보였습니다.
자신의 코골이 소리를 녹음해서 들어 봤는데, 기차 소음보다 컸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시나요? 기차소리는 100dB로 굉장히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같이 잠을 자는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코골이는 시끄러운 소리가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코골이와 동반되는 수면무호흡증은
주간 졸림증, 만성 피로와 같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성기능 장애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돌연사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코골이 때문에 무조건 각방을 쓰려고 하기 보다는
남편과 배우자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수면클리닉을 찾아가 코골이 치료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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