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어요.
” 화물차 운전자 22% 수면장애 “
운전 중 한번 쯤 겪어 봤을 졸음운전.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최근 한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자의 22%가 수면무호흡증 같은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왼쪽 사진을 보면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계속해서 똑바로 가다가 다른 챠량과 부딪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서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모습입니다.
수면장애가 있는 운전자의 경우,
없는 운전자에 비해 졸음 운전 경험이 2.4배,
사고가 날 뻔했던 경험은 2.6배 더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화물차의 졸음운전 사고 치사율은 7.1%로
일반 승용차에 비해 2배정도 넘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은 굉장히 위험한데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운행 시간을 제한하고
휴식 시간을 보장하는 방안의 법제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평소 본인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가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고
수면다원검사와, 3DCT 등 정확한 검사와
전문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수면다원검사 모습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내 몸에서 발생하는 모든 증상을 확인하는 검사로
심전도, 뇌파, 산소포화도, 다리 움직임, 잠을 자는 자세 등을 측정하게 됩니다.
수면다원검사와 3DCT, 전자내시경 등을 통해
혹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심각한지
어떤 원인이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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