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의 큰 원인은 크게 비염, 비중격만곡증, 축농증, 비밸브협착증으로 나뉘어지는데요. 오늘은 축농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축농증(만성비부비동염)이란?

코막힘이나 콧물, 두통과 같은 증상은 비염과 비슷하지만, 비염과 축농증은 발생하는 위치가 전혀 다릅니다. 비염은 코 점막에 발생하는 염증이고, 축농증은 부비동이라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쌓이는 질환입니니다. 비염 없이 축농증만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비부비동염’이라 표현합니다.

축농증의 증상

축농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급성부비동염인 경우에는 미열과 함께 코막힘이나 콧물이 나고, 두통과 기침을 동반합니다. 또 코주변에 통증을 느끼며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만성비부비동염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축농증인데요. 축농증의 주요증상은 누런 콧물이 특징입니다. 코 뒤쪽으로 넘어가는 콧물, 코막힘, 후각감퇴등이 증상으로 나타나며 자주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축농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두통, 안면통, 치통 등 통증이 심해지고, 다른부위로 염증이 번질경우에는 중이염이나 기관지염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축농증의 치료

축농증의 치료는 정확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원인, 진단에 따라 수술치료를 할 것인지 약물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3DCT, 전자내시경 검사 등으로 정밀검사를 하여, 코 내부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발생한 축농증이 아니라면, 우선적으로 약물치료를 통해 그 경과를 지켜본 뒤 신중하게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축농증이라면?

약물치료를 충분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나아지지 않을 경우, 즉 코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생긴 축농증이라면 수술을 하는 것이 축농증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중격만곡증과 같이 코 안에 뼈가 휘어져 있거나, 물혹, 중비갑개가 부어있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원인이라면 수술치료가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지앤지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환자의 증상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맞춤치료를 통해 비염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 환자분에 따라 코의 모양까지 개선하는 기능적 코성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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