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 코골이 병원 가라고?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 20분 SBS에서 ‘미운 우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는데요.
지난주에는 박정수 씨와 윤정수 씨가 단식원에 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단식원에 도착한 이들은 방에서 차를 마시거나 옷을 벗고 바람을 쐬는 풍욕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서 박수홍 씨와 윤정수 씨는 잠자리에 들었는데요,
문제는 이때 부터 생겼습니다. 바로 윤정수 씨의 코골이가 원인이었는데요.
윤정수 씨는 ‘크으으으~’ 시끄럽게 코를 골았고,
박수홍 씨는 참다 못해 “너 병원가라” “너 코골이병원 가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윤정수 씨의 심한 코골이 소리 때문에 깨어난 박수홍 씨는
“너 장가 못 가겠다. 코를 그렇게 골아서 여자가 잠을 잘 수가 있냐”고 타박 아닌 타박을 했습니다.
실제로 결혼 전에 코골이가 심한 분들은 코골이 치료를 위해 수면클리닉을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결혼 후에도 코골이가 있으면 부인의 손에 이끌려 코골이병원을 찾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윤정수 씨의 코골이 모습은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은 아닙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도 가상 부인으로 나오는 김숙 씨에게 코골이가 있다고 털어놨었죠.
또한 MBC ‘진짜 사나이’에서도 윤정수 씨의 코골이는 눈길을 끌었어요.
같이 잠을 잔 개그맨 김기리 씨와 황제성 씨가 “지진 난 줄 알았다”, “귀마개를 뚫고 소음이 들어왔다”라고 말하며
윤정수 코골이 때문에 하소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피곤하거나 술을 마신 날만 코를 고는 것은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심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발기부전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심하면 돌연사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3D CT, 전자내시경, 수면다원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검사와 진단으로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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