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원인과 극복방법 알아봅시다~
요즘 점심 먹고 나면 졸음이 밀려오는 분들 많으시죠?
날씨가 따뜻한 봄이 되면서 유독 오후에 잠이 오는 이유.
바로 춘곤증 때문인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춘곤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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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이란?
춘곤증은 의학적인 용어라기 보다는
계절의 변화에 대해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몸이 에너지를 최대한 보존하려고 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활동량을 줄이려고 하고,
날씨가 풀리는 봄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밤이 상대적으로 짧아지게 됩니다.
이때 활동량이 많아지고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에너지 소비도 많아지게 되는데요.
평소와 똑같이 영양섭취를 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면서
몸이 피로하고 나른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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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증상은?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손발이 저리고 두통, 눈의 피로도 나타나게 됩니다.
또 가슴이 뛰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
갱년기와 비슷한 신체적 변화를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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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극복방법
– 식습관
아침식사를 통해 오전 동안 뇌가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주면 춘곤증 극복에 효과적이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제철 과일과 냉이, 달래 등 봄나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피곤하다는 이유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거나
음주와 흡연은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습관
춘곤증 극복을 위해서는
약간 땀이 흐를 정도로 가볍게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이 좋고
맨손 체조나 스트레칭, 가벼운 산책 등도 도움이 됩니다.
점심 식사 후에 식곤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식사 후에 1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 자게 되면 밤 잠에 방해를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춘곤증 아니라 다른 문제?
수면 시간도 충분하고 휴식을 잘 취했어도
춘곤증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된다면 본인의 수면 습관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에도
주간 졸림과 만성피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피곤한거나 술을 마신날에만 코를 고는 것은 큰 걱정을 안 해도 되지만,
평소에도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치료를 생각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일시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요.
그러나 우리 몸은 산소를 필요로 하고, 본인도 모르게 자주 깨어나게 됩니다.
결국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고 다음날 주간 졸림과 만성피로가 나타나는 것이죠.
특히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성기능 장애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고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후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충분히 잠을 잤다고 생각했지만
주간 졸림과 만성 피로가 오래 간다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없는지
본인의 수면 습관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