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어떤 검사가 이뤄질까?
낮에도 심하게 졸음이 쏟아진다면 기면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
단순히 수면 부족이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에는 문제가 되는 기면증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입니다.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인구 2000명 중 1명이 기면증 환자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2만 5000명 정도가 기면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면증은 시차에 적응하지 못할 것처럼 의지와 상관없이 갑자기 잠에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걸어다니거나, 운전 중, 음식을 만들 때 잠에 들면 큰 위험에 빠지겠죠?
그렇다면 기면증은 어떤 검사를 해야 될까요?
수면다원검사(PSG)와 주간수면잠복기검사(MSLT) 검사를 통해 확진을 내리게 됩니다.
검사 방법으로는 야간 수면다원검사 후 이어서 4~5회 정도 연속으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야간수면다원검사로 야간 수면의 문제점을, 주간입면기반복검사로 기면증 여부를 확인합니다.
야간수면다원검사가 종료되면 아침 식사 후
20분 정도 잠을 자고 깨어나서 2시간 휴식,
20분 정도 잠을 자고 깨어나서 2시간 휴식을 4~5회 반복 합니다.
기면증은 코골이, 수면무호흡, 불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 중 하나로
치료를 위해서는 수면클리닉을 찾아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검사를 받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코골이 치료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