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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클리닉 선택 시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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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힘들고 주변도 힘든 코골이.

어디서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수면클리닉 선택하는 데 도움될만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코골이

코골이는 코가 막혀서? 처럼 코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실제로 코골이는 코가 아닌 좁은 기도가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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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깨어 있을 때는 기도 주변 근육이 긴장을 하고 있어 문제없이 호흡이 가능하지만, 잠이 들면 기도 주변 근육이 이완되면서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히게 됩니다. 숨쉬는 것이 힘들 정도로 좁아진 기도를 공기가 통과하면서 기도 주변의 근육과 구조물들이 떨리며 나타나는 소음이 바로 코골이입니다.

 


코골이치료

근본적인 코골이치료는 이 좁은 기도를 넓게 만드는 것입니다.

크게 양압기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뉘어집니다.

 

양압기

Face Masks

양압기 기계를 통해 수면중 기도가 좁아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방법입니다.

본체에 연결된 마스크를 쓰고 잠을 자는 동안 적정 압력이 마스크를 통해 나오며 기도가 좁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원리이지요. 착용하고 자면 즉각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착용하지 않으면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즉, 마스크를 매일 쓰고 자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수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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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적인 수술을 통해 기도를 넓혀주는 방법입니다. 입천장수술, 혀뿌리수술, 양악전진술 등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치료를 합니다. 가벼운 코골이, 수면무호흡 환자부터 중등도 이상의 환자까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와 현재 상태에 따라 각각의 치료방법이 결정되어야 합니다. 

양압기치료와 수술치료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별로 적합한 방법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 전문의와의 상의 후에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코골이원인 파악을 위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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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코골이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하게 수치로 판단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면중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상태를 확인하는 RDI수치로 증상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3DCT와 전자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부위를 확인하고, 전체적인 검사결과에 따라 코골이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면클리닉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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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치료를 하는 일반적인 이비인후과나 한의원, 또는 대학병원 등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한가지 방법의 치료만을 고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압기치료만 가능한 곳, 간단한 코막힘치료를 코골이 치료로 하는 곳, 다양한 수술방법이 불가한 곳 (한가지 수술방법만 가능한 곳) 등 한가지 치료만을 강조하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정확한 검사부터 치료까지 한번에 가능한 곳이어야 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나의 상태와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수면클리닉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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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 수면클리닉 바로가기 – 이미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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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술 – 4. 양악전진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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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이 수면무호흡 치료로 적용된 것은

80년대 중반정도부터 입니다.

기존의 1단계수술인 입천장수술이나 가벼운 혀뿌리수술 등

기도를 직접 확장하는 수술을 적용하여 실패한 경우,

혹은 매우 심한 무턱 등을 동반한 얼굴 기형이 있는 경우에

가장 좋은 수술 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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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에 보이는대로 코골이/수면무호흡의

대표 원인부위인 입천장과 혀뿌리부위가 모두

폐쇄되어 발생하는 경우로, 중등도 이상의 수면무호흡

환자에게 흔한 유형으로 1단계 수술로 효과가 없을때

2단계 양악전진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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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 전진수술 수술정보

 

1. 수술시간 : 2시간30분

2. 마취방법 : 전신마취

3. 입원치료 : 3일입원

4. 실밥제거 : 14일

5. 회복기간 : 2주~1개월 후 일상생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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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더욱 편안한 노타이 양악수술

기존의 양악수술이 위아래 턱을 고정하는 방법으로

윗니와 아랫니를 묶어 입을 벌리거나 턱을 움직일 수 없는

불편함이 큰 단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앤지 노타이 양악수술은 턱을 고정하지 않아도 되어

입을 벌리고 턱을 움직일 수 있어 환자분들의

회복에 있어 편한 발전된 양악수술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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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전진수술이란?

스탠포드 대학병원 수술분류상 유일하게 2차수술로 

분류하고 있는 수술입니다.

현재의 수면무호흡 수술 방법 중 가장 효과가 뒤어납니다.

그런데 이 양악수술이 우리나라 사람들과 같은 동양인들에게는

적용이 쉽지 않습니다. 수면무호흡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위턱과 아래턱을 모두 일정하게 전진시켜야 하는데,

일반적인 동양인들의 구강구조상 얼굴의 형태가

미워질 수 있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병원에서는 수면클리닉에서 의뢰만 하고,

수술계획을 다른 병원에서 근무하는 성형외과나 구강외과 전문의가

혼자서 세울 경우 수술효과가 떨어지거나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악전진수술의 경우,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구강외과, 교정과, 마취과 원장들이

함께 모여 수술에 필요한 변화량을 정하기 위해 

각 분야의 의견을 제시하고 수술계획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부분이 양악전진수술을 받을 때 매우 중요하게 판단하고

신중을 기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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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술- 3. 턱끝전진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은 크게 기도가 좁아져서 입니다.

기도가 좁아지는 원인에 따라 코골이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요.

혀뿌리가 두꺼워져 기도를 막거나, 입천장이 좁아서 기도를 막거나,

아래 턱이 지나치게 뒤로 들어가 있는 (무턱) 경우에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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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혀뿌리수술 (이설근전진술) 과 마찬가지로

혀가 늘어져서 기도를 막아 코골이가 발생하는 경우와 더불어

아래턱의 심한 무턱까지 교정할 수 있는

턱끝전진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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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끝전진술의 경우도 혀뿌리수술과 마찬가지로,

혀가 늘어져서 기도를 막는 경우를 치료하는 수술입니다.


혀뿌리수술 VS 턱끝전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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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끝전진술 수술정보

 

1. 수술시간 : 30분

2. 마취방법 : 전신마취

3. 입원치료 : 당일퇴원 혹은 1일 입원

4. 실밥제거 : 7~8일

5. 회복기간 : 1~2일 후 일상생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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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끝전진술이란?

혀뿌리수술(이설근전진술)과 마찬가지로 혀의 긴장도를

늘려주어 혀가 늘어져서 기도를 막는 경우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입니다.

즉, 혀뿌리가 기도를 막는 원인이 될 때 적용하는 방법인데요.

혀뿌리수술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외모적으로 무턱이 심한 분들의 경우

외모적인 변화까지 함께 고려할 경우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은데다가 

무턱교정도 함께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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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술- 2. 혀뿌리수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잘 때 시끄러운 코골이와 함께

수면중 무호흡상태가 지속되면서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을 알고

최근 코골이수술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는데요.

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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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여 해결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코골이원인에 있어 가장 흔히 유발하는

혀의 뒷부분을 수술하는 혀뿌리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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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에 보이는 부분이 바로 혀뿌리 부분입니다.

혀뿌리 부분이 두껍고 깊은 경우, 수면시

긴장이 풀린 혀근육(이설근)이 뒤로 밀리면서 

기도를 막아 수면무호흡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혀뿌리, 즉 이설근을 앞으로 당겨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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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뿌리수술 수술정보

 

1. 수술시간 : 30분

2. 마취방법 : 전신마취

3. 입원치료 : 1일입원

4. 실밥제거 : 7~10일

5. 회복기간 : 1~2일 후 일상생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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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뿌리수술이란?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인 수술 중 하나로 혀의 뒷부분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 유용한 수술방법입니다.

혀는 대부분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근육들 중

가장 큰 근육이 이설근 입니다.

이 이설근은 아래턱뼈의 내측에 부착되어 있으며, 이로인해

혀를 앞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수면 시 혀가 더욱 뒤로 밀리며 무호흡을 유발하므로,

이설근 부착부위에 작은 구멍을 낸 뒤, 

아래턱뼈의 두깨만큼 앞쪽으로 전진시켜 늘어짐을 

막아주어 코골이/ 수면무호흡을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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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술- 1. 입천장수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코골이/수면무호흡 수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잠을 잘 때 시끄러운 코골이 소리 때문에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것 뿐 아니라,

심한 코골이의 경우 대부분이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이로인해 생길수 있는 고혈압, 치매, 심장질환 등의 합병증이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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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코골이치료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코골이치료법 중 대표적 수술법 중 하나인

입천장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 이미지 보이는 부분이 바로 입천장 부분입니다.

입천장 부분이 좁아서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발생하는 경우,

입천장부위를 넓혀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코골이 수술은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어,

정확하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기 전 정밀검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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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한 내시경 검사결과를 보면,

좁은 입천장이 코골이 원인인 경우,

기도부분이 굉장히 좁아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천장의 모양을 넓게 성형해주는 수술이 진행됩니다.


입천장수술 수술정보

 

1. 수술시간 : 20분(편도절제시40분)

2. 마취방법 : 전신마취

3. 입원치료 : 당일퇴원 혹은 1일입원

4. 실밥제거 : 7~10일

5. 회복기간 : 3~4일후 일상생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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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장수술이란?

코골이/수면무호흡의 대표수술 중 하나로 입천장 부위가 좁아져 발생하는 경우

유용한 수술방법입니다. 기존 수술방법은 무분별한 목젖제거, 혹은

입천장 조직의 절개를 통해 입천장 기도의 크기를 넓혀주는 방법이었다면,

지앤지수면클리닉에서 실시하는 입천장 수술은

절제되어 제거되는 조직이 거의 없이 모양을 성형하여 원하는 기도의 크기를 만들어

코골이/수면무호흡을 해결하는 수술방법입니다.

따라서 이물감없이 입천장 고유기능이 보존되면서

부기와 통증이 적고 수술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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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재발 없이 치료받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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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사는 이 모 씨(38세, 남)는 평소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가족들의 눈총을 샀다. 그뿐만 아니라 피로로 인해 직장업무에도 지장을 받았다.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코골이수술을 받았지만, 코골이는 재발했고 또다시 배우자와 각방을 쓰고 있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코골이치료를 받아서 후회하고 있다가, 코골이치료 전문병원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이처럼 코골이수술을 받았지만 효과가 없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술 후 증상이 재발하는 이유는 정확한 원인을 찾지 않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코골이의 원인이 단순히 목젖이 크거나 코막힘 때문이라고 생각해 목젖 절제수술이나 코수술만 하거나, 또 수술적인 치료를 하지 못하는 일부 병원에서는 양압기 처방만 하는 실정이다.

코골이 전문병원에서는 3D CT와 내시경,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의 정확한 원인 부위를 찾고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코골이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지앤지수면클리닉은 종합 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문의료인이 골밀도 검사부터 혈액 검사를 통해 몸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증상과 직업, 나이,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한다. 또 코골이치료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 양압기를 비롯한 비수술적 치료와 코골이 1차 수술부터 2차 수술까지 모든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수면다원검사 전용층을 운영해 쾌적하고 조용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코골이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미국과 독일 등 의료선진국에서 오래전부터 검증된 안전한 수술법을 권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 현도진 원장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정밀한 검진을 통해 그에 맞는 코골이치료법을 찾는 것이 환자에게 효과가 좋아, 재발할 확률이 낮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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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소음보다 건강에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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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흔히 소음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골이치료를 위해 병원을 가는 이유도 가족들의 불만이나 직장동료들의 불평 때문에 눈치를 보다가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만성피로나 주간 졸림, 혹은 고혈압과 비만 등 각종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수면클리닉을 찾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 이유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당사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연구결과와 사례 때문이다.

실제로 고혈압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었던 대상자들 중에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고 난 후 고혈압 환자 중 약 70%가 증상이 호전되었다는 외국의 연구결과가 있다.

게다가 주간에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직장인들 중에서도 코골이수술 후 피로감이 사라졌다는 사람들도 많다. 이처럼 코골이는 소음도 문제지만 본인의 건강과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코골이는 남성에게 더 흔하며, 여성의 경우는 폐경기 이후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경우, 술과 담배를 자주 하는 하는 사람에게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더 자주 나타난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시 호흡이 자주 끊기는 현상으로, 호흡을 하지 못하면 수면이 자주 끊기고 각성현상이 일어나게 되어 밤사이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방해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주간 졸림과 만성피로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발기부전 등의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악화시키는 결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지앤지수면클리닉 현도진 원장은 “코골이치료는 가족을 위해서 하기도 하지만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한 치료이다”며 “특히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심각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지는데, 모든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야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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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코골이수술을 위해선 ‘정밀검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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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주변에 폐를 끼치거나 불편함을 주는 소음으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 코골이와 동반되는 수면무호흡증이 심근경색, 고혈압,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한 사람 중에는 성인병(생활습관병)을 지닌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고혈압, 심부전증 환자들 중에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 환자의 70%가 코골이수술 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외국의 보고사례가 있다.

따라서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코골이는 성인병 유무를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기대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재발 확률도 높다.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 측에 따르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해야 효과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은 3D CT와 전자내시경을 이용해 구조적인 원인을 찾고, 수면다원검사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증상과 중증도 등 잠을 자는 동안 몸에서 나타나는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또 50여 가지 전문적인 종합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을 정밀하게 검진해 코골이 치료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양압기 등 비수술적 치료부터 미국, 독일 등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코골이 수술법들을 비교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권유한다.

현도진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 원장은 “기도의 구조적인 문제로 생기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비수술적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치료법들이 다양하다. 환자의 건강상태, 직업,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무호흡 환자의 경우 고혈압, 비만 등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확률이 높아 검사부터 치료, 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검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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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렁 드르렁’…휴가철 코골이에 주변사람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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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벤처회사에 다니는 P씨(31·여)는 얼마 전 휴가지에서 겪은 민망한 일 때문에 출근조차 하고 싶지 않은 심정이다.

사내 하계 휴양 때 숙소에서 잠을 자다가 코를 심하게 골아 직장 동료들이 모두 잠에서 깨어 그녀를 노려보고 있었던 것. 이튿날부터 그녀는 혼자서 방을 따로 써야 했고, 회사 직원들 사이에 그녀는 드럼통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자는일이 많은 휴가철, 코골이는 자신 뿐 아니라 함께 자는 사람들의 수면까지 방해해 휴가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휴가철 잠자기 전에 술을 많이 마시면 기도의 점막이 붓고 점액의 분비가 늘어나 코와 목젖, 기도가 잘 막히게 되는데, 이로 인해 코골이가 더 심해질 수 있다.

코 고는 소리는 흔히 우스꽝스러워 단지 놀림감 정도로 치부되고 만다. 하지만 소홀히 여겨 치료시기를 늦추고 증상을 방치하면 단기적으로는 무기력감과 기억, 통찰력 등 학습력과 업무 능률저하를 불러오고 심하면 졸음운전을 야기, 교통사고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코골이 증세가 지속되면 체내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고 심하면 숨을 못 쉬는 무호흡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코를 골다가 숨이잠시 멈춰지는 ‘수면 무호흡증’은 숙면을 방해하는 정도가 아니라 고혈압, 부정맥, 관상동맥질환 등 다양한 심폐혈관계 합병증을 초래하거나 심지어 심장마비와 뇌졸증으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까지 높일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에 나서야 한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수면다원검사, 3D CT나 X-ray, 전자 내시경을 통해 그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로 호흡장애 여부 및 무호흡의 정도를 파악하고 3D CT검사로 기도의 모양과 크기를 분석한 후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한다.

치료법은 환자의 증상 정도에 따라 구강내 장치나 양압기 사용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에서부터 심할 경우구개수구개인두 성형술과 이설근전진술, 양악전진술 등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 현도진 원장은 “코골이가 있다면 가급적 휴가지에서알코올 섭취와 과식을 피하고, 잠을 잘 때에도 옆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당장의코골이는완화시킬 수 있다”며 “이 방식은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휴가 전후로 코골이의 심각성을 체감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병원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후차적인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