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원인과 치료법 알아보기

수면장애

‘잠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잠은 우리 생활에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많은 분들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데요.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016년 49만 4900명으로, 2012년(3만 8800명)에 비해 38%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수면장애는 수면의 질이 떨어진 것으로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 불면증

수면장애

불면증은 밤에 잠들기 힘들거나 잠에 들어도 자주 깨는 증상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면리듬이 깨지면 나타나는데요,

 

잠을 잘 못 자기 때문에 주간 졸림과 피로감, 의욕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2~3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사라질 수 있지만,

그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적인 불면증을 의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불면증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생활습관이나 수면습관을 개선하고

만성적인 불면증이라면 전문의 처방을 통해 수면제 복용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기면증(과수면증)

수면장애

밤에 잠을 6시간 이상 잤지만, 

낮에 심한 졸음을 호소하거나 몸에 힘이 빠지면서 발작을 일으키는 증상을 말합니다.

 

무엇보다 낮 시간에 졸음이 밀려와서

학업, 업무, 운전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중수면잠복기검사(MSLG) / 수면다원검사(PSG)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증상이 심하면 약물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수면무호흡증

Angry young woman holding pillow besides a sleeping man in bed at home

코골이와 동반되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로

잠을 자는 동안 일시적으로 숨을 쉬지 않은 증상입니다.

 

숨을 쉬지 않는 시간이 10초 이상으로

시간당 5회 발생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합니다.

 

숨을 쉬지 않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주간 졸림, 만성피로, 두통, 무기력감,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면

고혈압,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 발생하고

심하면 돌연사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 3D CT, 전자내시경 등을 통해 검사를 하고

양압기와 구강내 장치 등 비수술적인 치료법,

원인 부위에 맞는 수술적인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1/3을 차지하는 잠.

수면 장애가 있다면 건강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고

꿀잠 주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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