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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면무호흡증, 고혈압 등 합병증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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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 되면 스트레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주부들이 있다. 바로 남편의 극심한 코골이 증상 때문이다. 잠을 이루려고 해도 남편의 코골이 소리가 너무 심해 방해를 받는 것이다.

코골이 소리의 소음 피해는 생각보다 크다. 실제로 코골이 소리는 심할 경우 무려 80데시벨(dB)까지 치솟는다. 이는 지하철이 진입할 때 발생하는 소음과 맞먹는 수준이다.

그러나 정작 코골이의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코를 고는 자신의 건강 문제다.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라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란 잠을 잘 때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은 수면 중 원활한 호흡을 방해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주간졸림증을 비롯하여 기면증, 만성피로 등을 초래하게 된다.

수면무호흡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등의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다.수면 중 체내 산소 공급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이 장기화되면 폐혈관 수축 및 일시적인 폐동맥고혈압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비만이나 구조상의 이유 등으로 수면 시 기도가 막혀 발생하는 수면 질환이다. 따라서 좁아진 기도 공간을 얼마나 넓혀주는가가 치료의 주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3D CT, 전자내시경으로 원인 부위를 파악하고 수면다원검사로 증상의 정도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의 상태와 성향에 따라 양압기, 구강내장치 등의 비수술적 치료 또는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 이설근전진술, 양악전진술 등 수술적인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적인 치료의 경우 해당 수술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충분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수술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인 양악전진술의 경우 이비인후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간 긴밀한 협진도 필수이다.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 현도진 원장은 “코골이는 주변뿐 아니라 본인 건강에도 매우 치명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람마다 코골이 원인과 심각한 정도가 다르므로 정규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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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다원검사 전 주의사항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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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다원검사는 병원에서 잠을 자면서 검사하는 것으로

주의 사항을 잘 지켜야 원활한 검사가 진행되고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가 예약됐다면,  지정된 검사일자와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에 방문해주세요.

병원에 내원 후 수납을 하고 -> 방(검사실) 배정 ->

설문지 작성 -> 샤워 -> 검사준비(센서부착) -> 취침

 

1. 머리를 감고 내원하는 것이 좋고 왁스, 스프레이, 무스 등은 바르지 않아야 합니다.

얼굴에는 기본 스킨과 로션 정도는 가능하지만,  화장은 지워야 합니다.

 

2. 산소포화도 체크를 확인하기 위해 손톱에 센서를 부착하기 때문에 매니큐어를 바르셨다면 지우고 오세요.

 

3. 식사는 평소대로 드시면 되고 술을 마시면 검사를 받을 수 없습니다. 

 

4. 검사 당일에는 낮잠을 주무시지 마시고, 가급적 수면에 방해되는 커피나 카페인 음료는 드시지 마세요.

 

5. 병원에서는 치약·칫솔, 일회용 면도기, 샴푸·린스, 바디클렌저, 수건, 검사복 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화장품, 휴대폰 충전기, 렌즈를 사용하시면 렌즈통 등 개인용품만 준비하시면 되고,

수면다원검사 예약 접수증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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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술 전후 동영상5

<코골이수술 전 수면다원검사 모습>

 

<코골이수술 후 수면다원검사 모습>

 

* 코골이 원인과 증상 : 기도와 혀뿌리 부분이 많이 좁았으며, 수면 중 기도 근육이 과하게 이완되면서 심한 코골이 소리와 무호흡 동반.

* 코골이 치료 방법 : 수술을 통해 입천장을 넓게 만들어주었으며, 편도수술도 함께 진행. 이설근전진술로 기도를 확보.

* 코골이 치료 결과 : 코골이와 무호흡이 현저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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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전후 동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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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술 전후 동영상2


<코골이수술 전 수면다원검사 모습>

<코골이수술 후 수면다원검사 모습>

* 코골이 원인과 증상 : 기도와 혀뿌리 부분이 많이 좁은 것을 확인 / 잠을 자는 동안 기도 근육이 과하게 이완되면서 심한 코골이와 수면 저호흡 동반.
* 코골이 치료 방법 : 수술적인 치료법을 통해 좁은 입천장을 넓게 만들고 편도수술도 함께 진행, 이설근전진술로 기도를 확보.
* 코골이 치료 결과 : 코골이와 저호흡이 현저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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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수면무호흡증, 수술이 능사가 아니다… 치료 필요한 환자는 5%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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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코골이로 매번 가족들에게 볼멘소리를 듣거나 극심한 피로와 졸음 운전 등으로 인해 애초부터 코골이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병원을 찾는 코골이 환자 가운데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5% 내외이고, 수술적 치료가 적합해서 수술을 권유 받는 환자는 그 중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이 있다면 무조건 치료받기 보다는 정확한 상담과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면다원검사는 하룻밤을 자면서 뇌파, 호흡, 심전도, 적외선 비디오 촬영 등을 통해 무호흡은 물론 수면의 질 전체를 측정하는 검사다.

검사에서 RDI(시간당 수면무호흡 발생 수)가 5이하이면 정상수치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5~15가 경증, 15~30이 중증도, 30이상이 중증 수면무호흡증으로 수치에 따라 치료방법이 결정된다.

심한 환자 가운데 상당수는 하악이나 혀가 뒤로 처지는 것이 원인이다. 때문에 입천장만 치료 받을 경우 제대로 된 치료가 되지 못해 대부분 증상이 재발한 것으로 느끼게 된다.

혀뿌리나 하악이 코골이 원인인데 전혀 상관없는 입천장 수술을 받게 되니 치료 효과가 없는 것이 당연하지만 환자들은 수술까지 했는데도 재발했다고 오해하게 되는 것이다.

하악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무턱과 같은 하악왜소증이거나 선천적으로 골격구조가 작아 기도가 좁은 경우이다. 이 경우는 1차 수술방법인 기도의 살을 줄여 기도를 넓히는 방법은 통하지 않고 무턱수술이나 양악전진술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런 수술은 수면무호흡증이 매우 심하고 코골이 원인과 증상이 1차 수술로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될 때 적용하는 치료방법이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다양한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따라서 무턱대고 수술해선 안되고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발생 원인 등 정확한 진단 후에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도움말 : 지앤지 수면클리닉 병원 현도진 원장

<디지털타임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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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 코골이 증상, 후천적 원인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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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증상은 다른 사람의 숙면을 방해하는 단순한 잠버릇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코골이 증상이 심할 경우 타인의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코를 고는 본인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코골이 증상은 코의 구조 때문이 아닌 좁은 기도에 의해 발생한다. 수면 중 좁은 기도에 공기가 통과하는데 이때 연구개 등의 신체 구조물을 떨리게 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코골이 증상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 장애를 일으킬 뿐 아니라 체내 산소 농도를 떨어트려 심혈관계 질환, 당뇨, 치매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문제는 성인 코골이 증상이 후천적인 요인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코막힘 증상을 꼽을 수 있다. 코막힘은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을 일으킬 뿐 아니라 코골이 발생의 주범으로도 꼽힌다.

코막힘만으로 코골이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입천장, 혀 뒷 공간 등이 좁은 경우에 코마저 좁아져 있다면 수면 시 공기 흐름을 빠르게 하여 코골이를 초래할 수 있다. 가뜩이나 좁은 기도 구조를 갖고 있는데 만성 비염, 비중격만곡증 등 코막힘의 원인까지 나타난다면 코막힘과 더불어 코골이 증상까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양악수술 후 나타나는 코골이 증상도 주목할 부분이다. 위턱, 아래턱을 후방으로 밀어 넣는 양악수술의 경우 코골이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자연스럽게 상기도를 좁아지게 만들어 코골이를 초래하는 것이다.

코골이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는 수면다원검사가 있다. 수면다원검사란 환자 수면 중 일어나는 뇌파, 안구 움직임, 호흡 곡선, 호흡 노력,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을 판독하여 수치로 결과를 확인하는 검사 방법으로 실비보험이 적용되어 비용 부담이 적다.

지앤지 수면클리닉 병원 현도진 원장은 “수면다원검사에 의해 코골이 증상 원인이 파악됐다면 양압기 등의 비수술 치료 또는 기도확장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라며 “선천적으로 기도가 좁아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양악수술, 코막힘 증상에 의한 후천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헤럴드경제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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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유발하는 코골이, 효과적인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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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주위 사람들의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코골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대다수 환자들이 가족 또는 지인들의 권유로 병원을 찾는다. 특히 코골이는 앞서 언급한 사례처럼 주간졸림증 및 기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나아가 수면장애에 따른 고혈압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코골이의 원인은 보통 기도에 있다. 잠을 잘 때 기도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좁아지게 되는데 공기가 통과할 때 좁아진 기도 부위가 떨리면서 소리를 유발하는 것이다. 술을 마셨거나 유독 피곤한 날에는 근육이 더욱 이완되면서 코골이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또 목젖 부위가 쳐지거나 혀가 쳐짐에 따라 기도를 좁게 만들어 발생할 수도 있다.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코를 골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기도가 완전히 막혀 있는 것으로 수면무호흡증 증상의 하나다. 호흡을 다시 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잠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만성피로, 주간졸림증부터 심부전, 뇌졸증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도 커지게 된다.

코골이 치료법은 개인별 맞춤형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양압기와 구강 내 장치가 있다. 양압기는 기도 공간을 넓혀주어 코골이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산소마스크 같은 장비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구강내장치는 단순 코골이에 효과적이나 아래턱을 내밀어서 기도를 넓혀주는 방식이라 부정교합, 턱관절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법은 다양하다. 수술법들의 공통점은 좁아진 기도 부위를 넓혀주어 수면 중 호흡을 원활하게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3D CT 및 전자내시경 등에 의해 좁아진 기도의 부위가 어디인지 정확히 검진을 하고, 수면다원검사로 증상을 검사 한 후 치료를 해야 효과적이다.

지앤지수면클리닉병원 현도진 원장은 “코골이치료법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을 잘 살펴서 본인의 코골이 원인에 최적화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또한, 본인의 건강 상태는 물론 직업, 환경 등도 충분히 고려해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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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없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료 선택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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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가 심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기 쉽다. 커다란 코골이 소리로 인해 타인의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골이 소리 때문에 각방을 쓰는 부부 사례가 흔하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코골이 소리를 활용하여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코골이 소리를 단순히 소음 공해의 주범이나 유희적인 존재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코골이로 인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코골이는 수면 중 좁은 기도에 공기가 통과하면서 연구개, 혀뿌리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다. 즉, 코골이는 비정상적인 기도 상태 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코골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겪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불규칙해지거나 일시적으로 멎는 증상을 말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숙면을 제대로 이루지 못 하여 기면증, 주간졸림증, 만성피로를 야기할 수 있다. 나아가 수면 중 호흡 곤란 증세 및 산소 부족 증상이 계속 이어지면서 뇌졸중, 당뇨, 치매 등의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 3D CT 등의 정밀 검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를 통해 환자의 수면 상태 및 기도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다. 이후에는 양압기 등의 비수술 치료 또는 기도확장수술 등의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문제는 일부 사람들의 경우 코골이 치료, 수면무호흡증 치료 이후에도 증상 재발을 겪는다는 것이다. 수술 후에도 기도가 제대로 확장되지 않아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재발을 일으키는 경우다.
정상인과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기도 모양은 다르다. 정상인의 기도 모양은 연구개 뒤와 혀 뒤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 이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도 확연한 차이가 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도확장수술 전후의 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다. 기도확장수술 이후 최소 3개월 동안은 수면다원검사 및 3D CT를 통해 기도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또한 기도확장수술이라 하더라도 단순 목젖 절제술이나 코수술, 편도 수술만 받게 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 현도진 원장은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받기 전에는 반드시 수면다원검사를 받아 환자 본인의 기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RPM9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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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ㆍ수면무호흡 치료하면 우울증, 당뇨, 뇌졸중 위험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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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코를 고는 사람은 주변 사람에게 밉상으로 낙인 찍히게 된다. 시끄러운 코골이 소리 때문에 다른 사람의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코골이를 소음 공해의 주범 정도로 여겨서는 안 된다. 코골이를 방치할 경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를 발생시킬 뿐 아니라 나아가 우울증, 당뇨, 고혈압 등의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할 때 좁은 기도에 공기가 통과하여 혀뿌리, 연구개를 떨리게 함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이다.

정상인보다 기도가 좁은 사람이 코골이를 자주 겪게 된다. 특히 코골이는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수면무호흡증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지앤지수면클리닉 현도진 원장은 “수면무호흡증 환자 가운데 대다수가 코골이 증상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면서 “수면 중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으로 호흡이 불규칙해질 경우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나아가 뇌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우울증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는 충분한 수면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여 주간졸림증, 만성피로, 기면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증상이 장기화될 경우,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놓이게 되고 나아가 우울증까지 초래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환자 일부는 질식상태까지 겪게 된다. 질식 상태일 경우 심박동이 느려지는 등 심혈관계에 변화가 나타나는데, 곧 고혈압 및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빈도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당뇨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수면 중 코골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분비를 촉진한다. 코티졸이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체내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데 이 때문에 혈당도 높아져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수면클리닉에서 코골이, 수면무호흡을 치료함으로써 각종 질환의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수면 중 나타나는 신체 상태를 면밀히 체크해봐야 한다. 수면다원검사, 3D CT 등을 통해 기도 상태를 확인한 뒤 비수술 치료, 수술 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투데이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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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코골이수술을 위해선 ‘정밀검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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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주변에 폐를 끼치거나 불편함을 주는 소음으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 코골이와 동반되는 수면무호흡증이 심근경색, 고혈압, 당뇨병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한 사람 중에는 성인병(생활습관병)을 지닌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고혈압, 심부전증 환자들 중에 약으로 치료되지 않는 환자의 70%가 코골이수술 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외국의 보고사례가 있다.

따라서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한 코골이는 성인병 유무를 고려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기대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재발 확률도 높다.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 측에 따르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적용해야 효과적인 결과로 이어진다.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은 3D CT와 전자내시경을 이용해 구조적인 원인을 찾고, 수면다원검사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증상과 중증도 등 잠을 자는 동안 몸에서 나타나는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또 50여 가지 전문적인 종합검진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을 정밀하게 검진해 코골이 치료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양압기 등 비수술적 치료부터 미국, 독일 등 세계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코골이 수술법들을 비교해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권유한다.

현도진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 원장은 “기도의 구조적인 문제로 생기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비수술적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치료법들이 다양하다. 환자의 건강상태, 직업,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무호흡 환자의 경우 고혈압, 비만 등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확률이 높아 검사부터 치료, 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검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기사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