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 최고의 사랑2’ 윤정수가 겪고 있는 주기성 사주운동 장애
안녕하세요.
얼마 전 ‘님과함께2 – 최고의 사랑’ 101화에서는
김숙 윤정수 커플이 지앤지병원 수면클리닉에 방문해
다양한 검사를 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날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이야기와
주기성 사지운동장애가 언급 되어 화제가 됐습니다.
*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란?
잠을 자다가 다리나 팔을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기적으로 사지(팔 다리)를 움직인다고 해서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라고 부릅니다.
주기성 사지운동장애와 같은 수면 장애는
수면다원검사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몸에 센서를 부착한 뒤,
잠을 자고 일어나면 검사가 종료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나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다리 움직임, 잠을 자는 자세와 같이 눈에 보이는 증상과
뇌파, 심전도, 산소포화도, 호흡곡선 등을 확인하고 분석을 통해
수면 장애를 진단하게 됩니다.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는 하지불안증후군과 다른데요.
하지불안증후군은
본인이 자발적으로 다리에 불쾌한 감각을 느끼는 것이고,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는
비자발적인 운동 증상으로
수면 중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그런 운동이 발생하는 것을
모를 수도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윤정수 김숙 커플이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를 들으러 왔네요.
수면다원검사 결과,
윤정수 씨는 수면의 질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왔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위에서 설명했던
자는 동안 다리를 움직이는
주기성 사지운동장애가 원인 중 하나로 나왔습니다.
사지 움직임이 심하면
잠이 얕아지면서 자주 깨게 되는데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
잠에서 얼마나 자주 깨어나는지 등을 확인하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등
다른 수면장애는 없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는
잠을 자는 동안 일어나기 때문에
본인은 잘 모르고 옆에서 자는 사람이 이야기를 해줘야 알게 됩니다.
‘최고의 사랑’ 방송에서도
’46년 만에 알게 된 생소한 병’이라고 설명할 정도로
흔하지 않고 잘 모르는 수면장애인데,
실제로는 많은 분들이 겪고 있다고 합니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또한 파킨슨병이나 기면증과 같은
의학적 문제를 지닌 환자들에게서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는 철분 결핍, 주야간 교대근무, 코골이, 스트레스, 수면제 등
생활습관, 영양 섭취 등 각종 영향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기성 사지운동장애는
주로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수면 장애로
임신 중에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김숙 씨는 주기성 사지운동장애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윤정수 씨는 주기성 사지운동증 보다 더 심각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수면무호흡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볼까요?
수면 시간 동안 무려 79회 정도 무호흡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일시적으로 숨을 멈추는 수면장애인데요.
주간 졸림과 만성 피로 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근경색, 발기부전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거나
성인병이 있으면 증상을 악화 시킵니다.
사지 불안증후군과 수면무호홉증으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던 윤정수 씨.
본인은 잘 잤다고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는 깊은 잠을 못 잔 거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윤정수 씨 처럼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잠을 오래 자도 피곤하고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전문의 진단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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