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의 갈등… “대학병원 갈까? 전문클리닉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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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강모 씨(45)는 요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때문에 고민이 많다. 자고 일어나도 늘 피곤한 건 오래 전 일, 얼마 전에는 이 일로 아내와 다투고 각방을 쓰기까지 했다. 아내의 권유로 치료를 받기로 결심한 강씨, 그러나 평소 고혈압이 있어 치료 받을 병원을 쉽사리 결정하기 어려웠다.

고급 장비와 인력, 안전시설을 갖춘 대학병원과 세심한 상담과 사후관리가 가능한 전문클리닉을 두고 고민하던 강씨는 결국 이 두 곳의 장점을 모두 살린 대학병원식 수면클리닉을 찾아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은 대게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할지 잘 몰라 알아보다가 결국 대학병원과 전문수면클리닉을 두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대학병원은 수술을 위해 필요한 고급 장비와 중환자실, 회복실, 입원실 등을 철저히 갖추고 있다. 여기다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 검사인력 등 전문의료진이 풍부하다. 유명 대학병원 의료진이라면 그 대학병원의 명성만으로도 충분히 믿음이 가게 된다. 안전성 면에서도 마취과 전문의가 병원에 상주하고 제세동기, 모니터링 장비, 응급검사에 필요한 장비 등 각종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밀려드는 환자로 인해 진료상담시간이 짧아 증상을 구체적으로 말하고 조언을 들을 시간적 여유가 없고, 수술 후에는 간단한 처방만 내릴 뿐 사후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반면 전문클리닉은 수술 전 진료시간이 30분에서 1시간 내외로 환자의 상태와 수술에 관한 충분한 상담이 가능하고, 한 의사가 직접 진료부터 수술까지 환자 한 명을 끝까지 케어해 준다. 수술 후에도 3D CT, 수면다원검사 등으로 수술결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

이처럼 대학병원의 안전성과 신뢰성, 숙련도 높은 의료진과 전문 수면클리닉의 장점인 전문성, 편의성, 수술 후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등의 장점을 모두 갖춰야 가장 이상적인 수면클리닉이라 할 수 있다. 여기다 비용마저 합리적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이처럼 대학병원과 클리닉의 장점을 모두 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면클리닉이 최근 서울 삼성동으로 확장이전했다.

지앤지수면클리닉은 13층 규모의 병원전용 건물에 진료, 검사, 수술, 입원, 애프터케어까지 토털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수면무호흡증은 혈압, 심장이나 폐, 간기능 등에 영향을 미쳐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수술 전 필히 혈압, 심장이나 폐, 간기능과 같은 신체 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자칫 정밀검진 없이 수술할 경우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 반드시 꼼꼼하고 종합적인 검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고려해 지앤지수면클리닉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3D CT 등을 포함한 50여 가지 종합검진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비수술적 치료부터 고난이도 수술까지 환자에게 최적화된 수술법을 찾아낸다. 이후 이비인후과, 수면클리닉, 구강악안면외과, 성형외과 등의 분야별 협진을 통해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해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수술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24시간 중앙감지시스템, 응급시스템, 자가발전시스템을 갖추고 간호사와 마취과 전문의가 병원에 상주해 수술 전후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등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지앤지수면클리닉 현도진 원장은 “지앤지수면클리닉은 대학병원급 시설과 안전성, 숙련된 의료진에 전문병원의 장점인 세밀한 관리와 편의성, 환자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든 장점을 두루 갖춰 코골이 환자의 병원선택의 고민을 없앴다”면서 “이런 장점들을 살려 정확한 진단 및 환자별 맞춤시술로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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